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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이름 알팩닷컴
날짜 2003.05.06 17:26:10
조회 2506
분류 답변
제목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relyonme님.
실수로 봐주시니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
핑계없는 무덤이 어디있겠습니까만, 이런 건은 핑계로 하기에는 고객님 입장에서 큰 실망인 것을 잘 압니다.
저 또한 여러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이니까요.^^

한가지 오해가 없으셔야 할 부분은 몇만원짜리 제품을 구매하신다고 해서 소홀했다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팩몰은 다양한 부품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인라인 쇼핑몰에 부품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구하기도 쉽지 않거니와 몇푼 안남거나 오히려 손해보기 때문입니다.
부품은 거의 저희 구매가에 공급이 되기 때문에 택배 발송시 박스포장비라던가 인건비 부분을 생각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되는 것이지요.^^
그런 부품 구매 고객께도 최대한 정성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런 경험을 한번쯤씩 하셨겠지만, 저 또한 몇년전 브레이크패드 하나를 구하기 위해 강남 강북을 수십번씩 헤매 다녀야 했기 때문에 부품을 구하는 고충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핑계가 상당히 길었네요. ㅡ..ㅡa 죄송합니다~

못보냈던 제품은 오늘 6시 ~ 7시 사이에 배송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하루 정도만 더 기다려 주십시오.
항상 즐겁고 안전하게 인라인 즐기시구요~
감사합니다.


== relyonme님 글 ==================================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수고하십니다. ^^ 보내주신 물건은 잘 받았습니다.

드디어 제 스켓에도 새 날개를 달아줄 수가 있게 되었네요. ^^

흠.. 근데 주문 두가지중 하나가 안왔더군요. 뭐, 한꺼번에 주문하지

않고 두번으로 나눠 주문하고 한번에 가져다 달라고 떼쓴 제가 잘못한것

일 수도 있지만.. 좀 잘 챙겨주셨으면 합니다. 사소한 휠이나 두건이

아니라, 백만원이 넘는 레이싱 스케이트를 주문해도 그렇게 빼먹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건 제가 나쁜놈이기 때문일까요 -_-; 비록 몇만원짜리

반바지와 두건이지만 , 또 담당자분이 안계셔서 확인을 못했다고,

제가 전화를 걸고 나서야 확인이 되었다고 하니 참, 고객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을 수도 있는 ㅡ_ㅡ;; 일 같습니다. 솔직히 기분은 그리 좋지

않네요.^^

관계자님이 속해있는 인라인 동호회가 어딘지 알기 때문에 더욱 더

글을 쓰는게 조심스럽구요. 차라리 모르는 곳이었다면 속에 있는 말을

그대로 다 풀어 썼을지도 모르겠네요 하하 ^^;;;;

막 -_- 나오는대로 쓰고싶은 충동을 느끼는것도 사실입니다 ^^;;;;

연휴기간에 바쁘시다 보니 한번쯔음은 실수도 할 수 있는거겠지요.

흠... 온라인 쇼핑몰의 생명이 뭔지는 더 잘 아시겠지요. 노련하신

분들이 알팩에는 많으실테니까요. ^^  앞으로는 비슷한 일로 서로간에

감정 상할 지도 모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_-; 발전을 기원합니다. ^^

우리모두 즐란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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